안녕하세요. 출퇴근 (왕복 20km)과 달에 한 두 번 여행으로 장거리 할 예정입니다. (연 1만키로 이내) 오래전부터 소유해보고 싶던 차량이 이젠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한 번 타볼까 싶습니다. 유류비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지만, 아무래도 연식에 따른 노후화가 제일 걱정이 되네요. 사후 정비에 있어서 구매 후 주행도 못하고 세워놓을지가 걱정이라, 상기 차량을 구매하는데에 고민이 조금 들긴합니다. 현재 수입차 신차로 구매 후 키로수 늘어나는게 아깝기도 하고.. 편하게 주행하려고하는데, 추후 대략적인 정비비용을 고려하여 추천하시는지, 비추천하시는지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카바조 정비사 입니다. 문의주신 차량은 에쿠스 V380 차량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차량의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큰 문제가 예상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수리비가 가장 큰 고민이 될 듯 합니다. 해당 차량의 경우 3.8 엔진으로 부품비용이 일반 차량보다는 비싸긴합니다. 부품은 그래도 고성능 차량에 많이 들어가는 엔진이다 보니 부품 수급은 그나마 괜찮을 듯 합니다. 고질병은 오일누유나 밸브 타이밍 문제이며, 연식에 따른 에어서스, 점화계통, 냉각수 누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기능정도의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가 갑자기 발생이 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면 사전에 문제를 확인할수 있는 항목들 입니다. 초기 구매 시에 문제가 없더라도 추후에 발생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해당 수리비는 어느정도 염두해두시고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처럼 가격이 저점을 찍은 차량의 경우 충분한 투자를 하고 관리를 한다면 추후 매각시에 큰 손해를 보지 않고 매각을 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점을 찍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시장에서 차량 금액차이는 관리 여부에 따라 더 받을수도 있는 요인이 있습니다. 그동안 소유하고 싶어 하셨다고 하니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투자를 하신다는 생각으로 관리하시기에는 부담스러운 마일리지의 차량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