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입찰 참여 전 차량을 보는 중인데 해당 차량이 완전 방전 상태로 배터리 충전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여 엔진의 정상 가동 여부 및 기준시점 주행거리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다만 장부상 24년 기준 12만 키로 정도 탄 상황) 이런 경우 해당 차량에 중대한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을자요? 실제로 방문하여 차량점검을 진행하게 된다면 단순 배터리 문제인지 아니면 전자 기계쪽 중대한 결함 문제인지 판단 가능할지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카바조 정비사입니다. 문의주신 차량은 벤츠 GLE350d 모델로 확인하였습니다. 작성해주신 내용을 본다면 현장에서 점프도 실패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완전 방전의 경우는 해당 차량을 재충전하여 시동을 걸더라도 전자기기의 오류로 코드를 모두 지우고 다시 운전을 해야지만 정확하게 판단이 가능합니다. 경매차량은 리스크가 많고 발생했을 경우 저렴하게 해결할수 있어야 하다보니 정비업체나 업자분들이 많이 낙찰을 받아가시긴 합니다. 현장에서 점검을 하더라도 차량의 외판이나 소모품, 누유나 이러한 육안으로 보이는 문제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전자쪽은 예측할수 없어서 대부분 인수를 추천해드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고객님께서 리스크를 부담하는 대신 금액을 매우 저렴하게 구입하여 수리를 하실 목적으로 운행하신다면 모르겠지만, 세차나 간단한 소모품 교체로만 하고 타실 목적이시라면 추천해드리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